안녕하세요

1월 28일~2월1일까지 일본스토리의 도움을 받아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했습니다.

후기를 쓰려고 보니 그곳의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또 그리워 집니다.

일정 및 코스는 일본스토리 2박3일+자유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10대 여자아이들과, 언니, 70대 엄마를 모시고 여행을 계획하면서 7명 대가족이라서 자유여행은 힘들것같고, 단체로 움직이는 버스 패키지 여행은 싫고...고민하던 중에 일본스토리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첫날 너무 예쁘신 가이드님과 일정을 진행했는데, 이것저것 오키나와의 역사와 유래 등을 조목조목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은 원래 알고 봐야 더 기억에도 남고 재밌쟎아요.

두번째 날은 김건우 가이드님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김건우 가이드님께는 많은 감동 포인트가 있었으나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돌고래쇼 관람 중 엄마가 혼자 있으셨는데 가이드님께서 조용히 엄마 뒤로 가셔서 쇼 끝날때까지 지켜보시고 모시고 오시는 것을 멀리서 보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 외에도 가이드님만 아는 오키나와 바다 뷰 포인트도 데려가 주시고..ㅎㅎ (사진은 바로 비밀의 장소입니다)

가이드가 끝난 자유일정 기간에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연락달라고 하셔서..또 한번..감동 ^^ 크~

음식도 너무 맛있고 가족 모두 만족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여서 그런지 다른 군것질을 하지 않았답니다. 

여행간 가족 모두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고 아직까지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가이드님 추천대로 오키나와 섬 투어도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요~^^